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나 게시판 (문단 편집) === 조국 교수 고소드립 사건 === 2011년 9월 14일, 평소 [[보수주의|보수]] 성향을 보이던 한 회원이 [[조국(인물)|조국]] 교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진짜 조국 교수가 듀나 게시판에 등장해서 데꿀멍했다. 해당 회원이 평소 자신과 부인 모두 법쪽을 전공했고 특히 아내가 조국 교수와 동문임을 암시했었는데, 아내를 통해 알게 된 바에 따르면, 조국 교수가 [[울산대학교]] 재직 당시에 사생활이 안 좋았고 이 때문에 학교를 옮기게 되었다는 둥의 실체없이 두루뭉술한 루머글를 썼다. 조국 교수는 트위터리언의 제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, 직접 사건 진화에 나섰다. 듀게 특성상 등업고시를 치러야 해서 바로 가입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글도 작성이 불가능하기에 듀나와 컨택해서 바로 가입 및 등업 후 글을 작성했다. 재밌는 건 이걸 가지고 듀게인 중에 등업고시 없이 특별대우로 가입하는 게 맞냐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이 꽤 있었고, 이런 듀게 특유의 병적인 공정함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. 다만 근거 없는 루머로 [[명예훼손]]을 당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등업고시를 치르라는 발상은 확실히 타 커뮤니티에서 보기 힘든 발상이며, 특히 이것이 듀게에서는 소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. 그 회원은 처음엔 은근 슬쩍 사과하는 척하며 자기 말이 결국 옳다는 듯한 투의 글을 올리며 빠지려고 했지만, 조국 교수가 >진정한 사과를 회피하는 님의 처신은 나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음을 유념하십시요. 직전 글에서도 밝혔듯이, '''나의 전공은 형법입니다.''' 라며 위협하는 바람에 완전히 항복 후 탈퇴했다. 그러나 그 회원이 원래 게시판을 떠났다 돌아왔다를 반복하며 관심끌기를 시전하던 사람이라 그 후 영원히 안 돌아올 것인지는 미지수. 어쨌든 사건 이후 조국 교수의 글은 듀나 게시판의 성지가 되었다. 당시 듀나 게시판이 2014년 현재에 비해 꽤 활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. 참고로 말하자면 상대방을 고소하겠다는 발언은 협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법원의 태도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